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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가마솥국밥이라는 식당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04년에 발생한 충격적인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중 한 명이 청도 가마솥국밥이라는 식당에서 근무 중이고, 가정을 꾸리고 부족함 없이 사는 것이 퍼졌으며, 이에 많은 네티즌이 분개하고 있습니다.

     

    밀양 성폭행 사건

    이 사건은 2004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피해자는 당시 중학생이었습니다.
    가해자들은 대부분이 고등학생들이었으며, 피해자를 협박하고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부실 수사와 처벌

    이 사건은 경찰의 초기 부실 대응과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낮다는 비판을 받으며 큰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분을 철저히 보호하겠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았으며, 심지어 개인 SNS를 통해 피해자를 모욕하는 발언도 하였고, 수사 중 가해자들과 그들의 부모로부터 오히려 피해자가 협박받는 일도 있었습니다.
    실제 처벌은 가해자 44명 중 단 4명만 소년원에 송치되었고, 16명은 봉사활동 및 교화, 기소된 10명 중 5명은 보석되는 등 솜방망이 수준의 처벌이었습니다.
    심지어 가해자 중 한명은 현재 경찰로 활동하고 있어 해당 홈페이지에 민원 글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가해자 근황

    최근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 박씨가 청도 가마솥국밥 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상을 통해 퍼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 그리고 사건을 접한 많은 대중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역 맛집으로 유명하고 장사가 잘되는 식당에서 아무렇지 않게 근무를 하고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근황 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해당 소식을 접하고 가해자 및 청도 가마솥국밥 식당에 분노와 불안을 표하고 있으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트라우마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청도 가마솥국밥

    가해자가 근무하고 있는 청도 가마솥국밥 식당은  경상남도 청도에 위치한 국밥집입니다.
    평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당이었으나 최근 가해자가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식당이 허가받지 않은 불법건축물이라는 사실도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현 위치에 있는 청도 가마솥국밥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철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청도 가마솥국밥 측은 건축물을 자진 철거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확장 이전 포스터를 붙여놓아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청도 가마솥국밥에 대한 네티즌 반응

    네티즌들은 크게 두 가지 반응으로 갈리고 있습니다.
    먼저, 가해자의 근황에 크게 분개하였지만 청도 가마솥국밥이 가해자의 가게가 아니라 단순 고용되어 근무하는 것이니 가게에 큰 피해가 가면 안 된다는 입장이 있습니다.
    반대로 어찌 됐건 청도 가마솥국밥 식당 주인이 가해자를 고용한 것이니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또한 청도 가마솥국밥 측에서는 가해자와 가족 관계가 아니라고 했지만 근무 중인 모습이 찍힌 유튜브 영상에서는 고모라고 부르는 모습이 담겨, 청도 가마솥국밥 측 주장이 거짓이라는 의견이 있어, 현재 청도 가마솥국밥에 대한 비판과 비난의 입장이 거셉니다.